밸런타인
밸런타인은 위험과 영웅주의를 좋아하는 멋진 악동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남들의 평가는 '한물간 싸구려 우주 해적', '팬케이크 캐슬을 비롯한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자' 또는 '우주선이나 산에 꼴아박는 멍청이' 등이 주를 이룹니다.
밸런타인은 벙커 앤 배드애스를 좋아하며, 용맹한 구원자 역할을 하며 스토리에 몰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그는 민첩하지만, 장기적인 결과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밸런타인이 단기적인 결과만 생각하더라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입니다.